포드, 소형 SUV로 변신한 ‘퓨마’ 공개..엔트리 라인업 강화

by 관리자 posted Jun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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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6일(현지시각) 소형 크로스오버 SUV로 재탄생한 ‘퓨마(Puma)'의 모습을 공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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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서 2001년까지 활약했던 소형 스포츠 쿠페가 아닌 SUV로 돌아온 신형 퓨마는 신형 쿠가(Kuga)와 에코스포츠(EcoSport) 사이에 포지셔닝되며,

브랜드 엔트리 라인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포드 퓨마는 출시 이후 닛산 쥬크와 르노 QM3, 푸조 2008 등과 시장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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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피에스타와 플랫폼을 공유했던 1997년 오리지널 퓨마와 같이 2020년형 SUV 퓨마 또한 피에스타 슈퍼미니와 형제차로 탄생했다.

차량 크기는 5문형 SUV 형식을 취하고 있는 만큼 조금 더 큰 덩치를 자랑하는데, 피에스타와 비교해 전장은 46mm 길고 전고는 54mm 높으며,

전폭도 71mm 늘어났다. 휠베이스 길이 또한 95mm 길어져 보다 여유로운 내부공간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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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퓨마의 차량 외부 디자인은 피에스타에서 영향을 받은 그릴 및 헤드램프를 반영하였으며, 오리지널 퓨마를 본 뜬 듯한 스타일로 개성을 살렸다.

차량 내부에는 포드의 모던한 디자인과 피에스타과 동일한 구조의 레이아웃이 눈에 띈다.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SYNC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디지털 티스플레이 다이얼과 무선충전 기능,

전방 마사지시트 기능, 좌석 커버 등은 새롭게 적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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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에 따르면 신형 퓨마의 후방 적재공간은 기본 456리터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

또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과 수납형 선반 배치 등으로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고 트렁크 하단에는 305mm 높이의 80리터 추가 적재공간인

‘메가박스(Megabox)'가 있어 공간을 더욱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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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퓨마의 동력원으로는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125마력과 155마력을 발휘한다.

놀라운 점은 퓨마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제원이 탑재됐다는 점인데, 48V 배터리와 벨트 구동방식의 스타트 제네레이터로 보다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보다 강력한 가솔린 엔진과 디젤 유닛,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트림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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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최신기술과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무장한 포드 퓨마 SUV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하며, 연말을 기점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차량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 2만 2300유로(한화기준 약 30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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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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